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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합사 인터뷰 - (주)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임운혁 본부장

  • KEICA
  • 날짜 2024.01.08
  • 조회수 165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에서는 조합사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해 <조합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의 첫 인터뷰 주인공은 (주)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임운혁 본부장이십니다.
조합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성한 정보공유가 되시길 바랍니다.

 




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의 임운혁 본부장입니다. 저는 첫 직장을 이곳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로 시작하여 언론사를 잠깐 다녔다가 다시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로 복귀하여 18년 간 이벤트 프로모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BTL사업 본부장으로 플랜웍스에서 진행하는 모든 오프라인 이벤트를 관장하고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A.  네, 먼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랜웍스에게 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20년을 맞는 플랜웍스의 레퍼런스를 살펴보면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하는 이벤트 프로모션이 대다수이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는 전무한 상황입니다. 작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업모델의 대안을 찾기 위해 저희 직원들과 어떻게 보면 맨땅의 헤딩이었던 지자체 축제를 도전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축제의 성공과 함께 이렇게 이벤트어워즈에서 수상도 하니 그간 힘들었던 모든 걸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그 어떤 상보다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A.  지자체 축제라는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자는 의견을 모은 후 많은 지자체 행사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22 예천곤충축제'의 입찰을 준비하면서 그간 저희가 분석한 실패의 요인과 흥행의 요인을 입찰 제안서에 넣으려고 노력하였고, 그 중에서 ‘지역사회에 기여’와 일회성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지역 축제라는 두 가지 요인을 중점적으로 고민하여 실행에 옮겼습니다. 
지역축제라 하면, 항상 짜여진 틀에 뻔한 아이템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뒷전인 콘텐츠와 지역의 연계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존의 기업과 함께했던 노하우를 살려 조금은 색다른 이벤트와 아이템을 보여주되 지역상권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관람객도 즐겁고, 축제의 한 가운데에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이번 축제로 인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템 하나하나를 주민 그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데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축제는 단순히 1~2달 축제만 실행하고 빠지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축제를 지속할 수 있는 개연성을 축제 콘텐츠에 부여하여 다시 찾는 예천과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예천곤충축제'가 되도록 스토리가 있는 지역축제로 기획·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A.  저희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모든 직원들이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누구하나 ‘진심’이 아닌 경우가 없습니다. KT, BMW, SC제일은행 등 광고주를 담당하는 저희 직원은 진심으로 담당 광고주의 브랜드를 연구하고, 찾아보고, 공부합니다. 이런 진심이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드러나고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브랜드에 대한 애정으로 운영 및 기획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행사, 에이전시라고 비춰지지만 그 안에서는 ‘내가 곧 브랜드다’라는 신념으로 업무와 광고주 그리고 브랜드를 대하고 있다보니 진심이 그들에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물론 저희는 행사의 기획·운영도 가장 완벽하게 해내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저희의 진심의 정신 때문인지 신규 광고주도 물론 매년 영입하지만 저희와 함께 한 브랜드, 기업은 10년 이상 장기간 함께 가는 좋은 파트너로써 자리잡고 있습니다.




A.  다양한 메가 이벤트들이 국내 곳곳에서 이루어졌고, 그 안에는 저희와 같은 이벤트인들이 많은 걸 도전했고, 해냈으며, 실패도 겪었습니다. 도전과 실패를 기반으로 더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잼버리 파행,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는 이벤트인으로서 많이 아쉽기도 한 부분이지만 그 사이에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관공서, 지차체의 이벤트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되고 이에 따른 결과로는 이벤트산업의 위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벤트 산업의 이해가 부족한 시점에서 업체 선정과 전문적인 이해도가 없는 현실은 산업의 위축과 이벤트인의 산업 진출의 걸림돌 입니다.
그간 국가, 기업 내 중요한 산업군으로써 업무는 진행하였지만, 늘 뒤에서만 그리고 티 내지 않던 산업이기에 이벤트인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다고 봅니다. 국가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의 사업군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벤트산업발전법, MICE 산업군으로의 편입 등 인정을 위한 많은 활동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A.  앞서 질문에도 있던 내용이었는데, 바로 2018 평창올림픽에 플랜웍스가 당당하게 KT의 파트너로써 업무를 수행한 점 입니다. 이벤트인이라면 누구나 국가에서 진행되는 메가 이벤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리는 메가 이벤트인 동계올림픽의 광화문 스페셜 성화봉송, 강릉올림픽파크에서의 KT 5G를 선보였던 쇼케이스, 광화문 광장의 라이브사이트까지 제 생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몇번이나 볼 수 있을까요? 2018년 평창올림픽에 참여했던 그 순간이 너무나 뿌듯했고, 플랜웍스 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2018년 이었습니다. 물론 너무나 추웠고, 1년의 준비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고, 이벤트인으로써 자긍심도 가질 수 있었던 업무였습니다.




A.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불황으로 저 또한 어떤 내일이 펼쳐질지 미궁입니다. 하지만 플랜웍스는 20년 동안 묵묵히 이벤트산업에서의 발 빠른 대처와 유연성있는 업무로 많은 위기를 넘어왔습니다. 20년을 맞는 2024년은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가려 합니다. 그간 BTL사업본부와 디지털사업본부를 운영하였는데, 온-오프라인을 유연하게 가져가기 위한 온-오프라인 컨버젼스 팀으로 사업본부를 합병하여 업무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통합마케팅의 관점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팀의 탄생으로 더 나은 업무 영역과 광고주/브랜드와의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넘어 MICE 산업의 주축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려고 합니다. 국제회의 PCO, PEO까지 인재를 영입하여 이벤트 영역의 확장과 플랜웍스의 다른 성장 모델로 20년으로 만족하지 않고 100년 기업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2024년의 플랜웍스는 MICE 기업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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