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에서는 조합사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해 <조합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의 인터뷰 주인공은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조홍래 부사장님이십니다.
조합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성한 정보공유가 되시길 바랍니다.
A.반갑습니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조홍래 부사장입니다. 먼저 이렇게 많은 조합사 회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는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마이스·프로모션 분야에서 유일의 벤처기업으로 시작하여 1997년에 설립되었는데요.
설립 이후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 2011년 G20 국회의장 회의, 2012년 여수박람회 총괄운영,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2015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수여식과 IOC 총회 등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왔다 자부합니다.
A.사실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언제든 팬더믹은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며, 언제든 우리는 다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통적인 마이스·프로모션 영역을 넘어 디지털로의 확장을 통해 The Best MICE & Marketing Company의 위치를 점하고자 하는데요.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Marketing과 3D MICE 전시플랫폼 ‘바이브테크 리얼’ 개발이 그 첫 번째 도전이였구요.
이와 더불어 글로벌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브랜드 ‘ESG Connect Forum’ 개최나 문화복합공간 아에르와 스튜디오 538 오픈 등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세계를 무대로 하는 ‘The World Best Company’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A. 저희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에서 구축한 안전관리 솔루션의 정확한 명칭은 'AI 익명화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 시스템'입니다.
이는 AI 익명화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하여 관람객(고객)의 데이터와 각종 내/외부 데이터를 연계하여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개발하여 방문객 데이터(방문자수, 성별, 연령대 등), 경로분석, 이상행동감지 등 대시보드에 표출되는 데이터에 기반한 상황판단과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솔루션입니다.
유니원에 있어 안전관리는 예산에 따라 배정되는 소극적 항목이 아닌 예산과 상관없이 최우선해야하는 가치로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가
이벤트·마이스산업을 지속영위하며 발전하기 위해 또한 산업의 리딩기업으로서 마땅히 투자하고 선도해야할 책무라고 생각하며 안전관리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A. 산업 초창기와 달리 학부나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많은 전문인력들이 양성되고 있지요.
다만 전공자 혹은 비전공자들이라 해도 업무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전문성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전문성 강화는 현장에서 비롯된다고 봐요.
유니원은 200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여, 올해 4월에는 20기를 선발했습니다.
바로 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들의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A.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는 다양성, 그리고 다양성의 결합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 즉 여행도 좋고 공연이나 영화도 좋고요.
무조건 많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서로 다른 경험을 컨버전스 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함께 한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A.네, 말씀 감사드리고요.
약 26년간 유니원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함’과 ‘과감한 변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굉장히 상반된 개념일 수 있는데요.
기업의 존재가치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다는 것, 더불어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투자 즉,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는 직원들, 바로 유니워너가 있었기에 가능했고요. 유니원은 또 한번의 커다란 변화를 준비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량적으로는 사업 전 분야에 걸쳐 국내 No1 & 글로벌 Top Class 기업이 되는 것이며,
정성적으로는 모든 유니워너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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