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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합사 인터뷰 -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김기홍 CCO

  • KEICA
  • 날짜 2023.10.04
  • 조회수 239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에서는 조합사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해 <조합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의 인터뷰 주인공은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김기홍 CCO님이십니다.
조합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공유가 되시길 바랍니다.

 





A.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는 1989년 설립 이후 34년 동안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대한민국 No.1 크리에이티브 그룹입니다. 
현재 130명이라는 업계 최대 조직력으로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지 올해로 24년째 되어가고 있고, 현재는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를 맡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업부 총괄 역할이며, 무엇보다도 회사의 미션과 핵심가치에 
따라 사내 Communication을 총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A.  지금까지 에프엠이 성장을 해 오면서 어떤 특별한 행사가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업계 전체적으로도 그렇겠지만 에프엠도 내
·외부적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사회적 위기와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산업의 특성 때문인데요.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현명하게 
대응하면서 에프엠은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빠른 변화가 우리에게 특별한 전환점이 아니었을까요?





A.  최근까지 이벤트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수개월간 산업 전반에 걸쳐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격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업계는 빠르게 이벤트 환경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극단적인 위기를 또다른 기회로 만들어가며 고객사들의 이벤트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왔습니다. 
에프엠도
 팬데믹 이후 ATL과 BTL 중심의 마케팅 산업의 구분과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마케팅 환경에서 가상공간, 4차산업혁명기술을 융합시킨 XTL(eXtended The Line) 이라는 확장형 브랜드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XTL은 비대면과 대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확장된 마케팅 활동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ATL과 BTL 중심의 기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가상 영역은 물론 아직 우리가 모르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까지도 모두 포괄하는 무한 확장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XTL은 다양한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기존의 마케팅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 그리고 4차산업혁명 기술이 모두 융합되어 있어 어느 한 기법이라고 한정 시킬 수 없으며,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확장
·진화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칭합니다. XTL의 핵심 요소는 4차산업혁명기술, 즉 정보통신기술(ICT) 입니다. ICT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빅테이터,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에프엠은 이러한 빠른 대응전략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고 엔데믹 이후 사상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보아 엔데믹 이후 비즈니스 이벤트에 대한 수요는 팬데믹으로 불가능했던 "체험적 경험"이라는 고객의 보상 심리와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 오프라인의 경험과 온라인 확산이 명확히 분리가 되어있었지만, 팬데믹으로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마케팅 환경에서 가상공간(메타버스, XR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이벤트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다시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명확해지는 환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긍적적 효과를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비즈니스 이벤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A.  앞서 언급한 것처럼 팬데믹 이후 ATL과 BTL 중심의 마케팅 산업의 구분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마케팅 환경이 요구되고 있고, 서로의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비즈니스 이벤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 오프라인의 발표회 형식의  비즈니스 이벤트는 고객을 초청하여 무대라는 공간에서 발표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보여주는 형태라고 한다면 직접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호감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초청이라는 소규모 인원에 한정되는 한계가 발생합니다. 팬데믹 시기에 오프라인 발표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SNS 등 온라인 실시간 방송 형식으로 전환되었고, 비대면 형식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파급력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호감을 증가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고 엔데믹 이후 기업 비지니스 이벤트가 빠르게 오프라인 형식으로 전환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말아야 할 이벤트 속성이 "meet" 즉,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양한 프로모션 Tool을 활용해서 아티스트와 고객, 기업 대표와 임직원, 브랜드와 고객 등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브랜드는 소비자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관계를 맺게 되고 그 경험은 브랜드가 소비자들에 자주(Frequency) 노출(Visibility)을 확보함으로써 그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경험이 소비자가 바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브랜드를 연상하고 호감을 갖게 하는 브랜드의 자산으로 축적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환경에서의 "Brand Experience"가 중요한 이유이며, 변함없이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A.  감동문화창조는 오래된 에프엠의 기업가치입니다만,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2013년 조수연 대표의 신년사에서 "에프엠 업의 개념"이 언급되며 출발했습니다. "마케팅, 예술 , 스포츠 , 디자인, 이벤트 등 창의적 툴과 현시대 문화가치(공유된 가치관, 생활양식)를 융합해 감동문화를 창조하는 회사"라고 정의한 바가 있습니다. 문화는 에프엠이 추구하는 핵심 역량이고, 공유된 가치문화가 "감동문화"인 것 입니다.
 에프엠 구성원들에게 바라는 가치는 "감동 전도사가 되자"입니다. 에프엠은 사람중심의 감동으로 행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감동을 받는 그 순간 행복을 느끼며 호감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감동은 기대하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를 느끼거나 받았을 때 마음 속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항상 고객이 기대하는 것보다 한 발 앞장 서서 리딩 역할을 해야만 하는 이유이고 이제는 고객을 넘어 회사, 동료, 협력관계자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감동전도사가 되어야합니다. '감동'은 에프엠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해야 할 핵심가치입니다. "감동문화창조"라는 가치, 그리고 팬데믹을 지내오면서 우리의 핵심가치의 개념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에프엠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라", "감히 상상하라", "끈기 있는 창조"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30년 동안 관련 산업의 리더로서 쌓아온 우수한 퀄리티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경험과 미래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의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고 이끌어 가는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A.  제가 20년 넘게 일을 해 오면서 최고 순간을 꼽는다면 2023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업계가 팬데믹으로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고, 많은 이벤트 기업과 종사자들이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프엠은 단 한 명의 감원 없이 빠른 상황 예측과 대안 마련, 무엇보다도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어렵지만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2023년 사상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순간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이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감동입니다.





A.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는 업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 책임감으로 언제나 "처음"을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구요.
우리는 30년 동안 관련 산업의 리더로서 우수한 퀄리티의 경험 Dat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역량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1등, 2등을 다투기 보다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  이벤트 산업에서도 수십년간 산업에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고객경험을 창출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벤트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에서 비즈니스 이벤트산업 종사자들이 기술이 접목된 고객경험을 창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벤트 산업에서 다양한 기술들이 연구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양성에 대한 지원사업 연계, 교육 및 인재채용 지원 등이 절실합니다. 이벤트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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