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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합사 인터뷰 - (주)쇼글 장윤열 대표

  • KEICA
  • 날짜 2023.11.06
  • 조회수 191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에서는 조합사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해 <조합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인터뷰 주인공은 (주)쇼글의 장윤열 대표님이십니다.
조합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성한 정보공유가 되시길 바랍니다.

 




A.  바쁜 가을을 보내고 계실 이벤트 조합원과 종사자 여러분들께 안녕과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행사 공연 플랫폼 쇼글의 장윤열 대표입니다.



A.  2006년 ㈜위너스커뮤니케이션즈 법인을 설립했고, 당시 이벤트 프로모션 행사 및 이벤트 기획을 주로 했었습니다. 그러다 2009년에 공연 섭외 전문 플랫폼 ‘쇼글’을 만들면서 2010년부터는 쇼글 플랫폼 비즈니스에만 전념했습니다.
플랫폼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비즈니스 모델명인 ‘쇼글’로 사명으로 변경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올해 그 시점이 왔다고 느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A.  쇼글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공연팀과 나를 연결해주는 쇼글’입니다. 7천 팀이 넘는 공연팀과 소비자가 다이렉트로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섭외공고’ 기능은 소비자가 직접 섭외 공고를 작성하여 올리면, 공연팀이 역경매 방식으로 지원하는 형식이라 소비자와 공연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소비자가 발품을 팔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섭외가 가능하며, 이러한 차별성으로 인해 현재 소비자와 공연팀의 가입 속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플랫폼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A.  첫번째로는 대구 신천지발 집단 감염으로 시작된 대구 코로나 초기, 행정안전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시스템과 선별진료소 세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인천공항에도 입국전용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성공적인 방역 시스템을 운영했었습니다. 이때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었기에 이벤트 업계의 특성인 발 빠른 대응과 처리를 통해서 많은 신뢰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로 메타버스 비대면 행사의 국내 표준이 되었던 사례입니다. 당시 생소했던 메타버스에 대한 R&D를 통해 ‘어떻게 하면 메타버스로 비대면 이벤트 행사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하나의 표준을 제시하였고, 정부기관 포함 약 200건 이상의 행사를 전국을 누비며 연출했습니다.




A.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얼리어답터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2년에 처음 이벤트에 입문하여, 당시 이벤트가 앞으로 새로운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고, 94년에 창업을 하여 현재까지 3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06년, 서울에도 회사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2009년에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보고 우리 이벤트 업계의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 쇼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성향이 지금의 자리에 오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의 원뿌리는 이벤트입니다. 사업의 확장성도 이벤트와 연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A.  저는 현재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로 하며, 이벤트 기획과 실행에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입니다. 불과 73년전 칠곡,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누군가는 나를 기억해주기를 바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당연했던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벤트 기획과 연출 경험을 통해 그 사람들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의미있는 작업이라 생각되어 플랫폼 사업을 하는 도중에도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만큼은 계속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A.  우리 이벤트 업계에는 시장 규모에 비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플랫폼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대부분 실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요인에는 복잡 미묘한 이벤트 업계의 생리라던지, 폐쇄적인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업계 종사자로서 제대로 된 이벤트 업계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자 목표입니다. 쇼글에서 처음 시작했던 공연섭외 분야만 보아도 처음엔 가격 오픈을 금기시했지만 지금은 가격을 오픈하도록 선도했고, 후불 정산으로 공연팀이 받던 위험부담을 선불로 정착하는 등 안전한 섭외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많은 공연팀의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으로 섭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엇보다도 소비자 중심의 섭외문화를 만들기 위해 1:1 거래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연예인 섭외분야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으로 연예 기획사나 매니저, 업체를 통해 섭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분야도 조만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섭외 공고를 게시하면 각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직접 공고에 지원하는 방식의 섭외문화를 도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 외에도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등 시스템 섭외에 있어서도 이런 섭외 공고 방식을 도입해 나갈 것입니다. 조합에 계시는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저에게 직접 적극적인 의견이나 조언 주시면 수용하겠습니다.

쇼글은 B2B 모델에서 나아가 B2C 모델로서 대한민국 누구나 이벤트를 쉽게 접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종합 이벤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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